스가랴 9:1~8 하나님 나라의 경계

하나님의 말씀은 하드락과 다메섹과 하맛과 두로와 시도 등 이스라엘 북방 도시에도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남방의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에서도 실현되었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물질적 풍요를 자랑하였고, 교만했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던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고 이스라엘의 영역은 확장되었습니다. 심판은 세상 영광의 덧없음을 실감하는 때이자 하나님의 통치에 속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곳에 하나님 나라는 시작됩니다.

프랑스 화가 피에르 퓌뷔 드 사반이 그린 <가난한 어부>는 가난이라는 세속 굴레에 메이지 않는 한 가정을 묘사한 듯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가난에서 풍요를 누리며, 슬픔에서 기쁨을 찾고, 땅에서도 하늘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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