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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8.27 오후 3시15분께 국립암센터서 지병인 폐암으로 코미디의 황제가 눈을 감았다.
27일 오후2시 일산 국립암센터 이진수(李振洙) 부속병원장은 고인의 부인 제화자(諸花子ㆍ64)씨에게 차마 꺼내기 힘든 말을 건넸다.
“준비하십시오.” 그로부터 1시간15분 후 고인은 끝내 눈을 감았다. 중환자실에서 임종한 사람은 제씨와 두 딸 현숙(賢淑ㆍ38) 미숙(美淑ㆍ36)씨. “여보.” “아버지.” 세 사람의 통곡소리가 병실을 휘감아 돌았다.
폐암 투병중인 이주일(본명 정주일ㆍ鄭周逸)씨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꼭 28일만에 운명을 달리했다.
지난해 10월 폐암 선고를 받고 국립암센터와 분당 자택을 오가며 투병 중이던 고인은 지난달 31일 호흡 곤란을 호소,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고인은 이후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무의식 상태에서 지금까지 버텨왔다. 미숙씨는 “아버지가 간간이 눈을 떠 우리들을 뚫어지게 바라봤으나 결국 알아보지 못하셨다”며 “더 이상 무슨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흐느꼈다.
매일 병실에서 고인을 지켰던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李龍植)씨는 인천방송 녹화현장에서 부음 소식을 접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 같다”며 통곡했다.
이씨는 “어제 아침 선배님을 봤을 때 무슨 까닭인지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훌훌 털고 일어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시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27일 오후2시 일산 국립암센터 이진수(李振洙) 부속병원장은 고인의 부인 제화자(諸花子ㆍ64)씨에게 차마 꺼내기 힘든 말을 건넸다.
“준비하십시오.” 그로부터 1시간15분 후 고인은 끝내 눈을 감았다. 중환자실에서 임종한 사람은 제씨와 두 딸 현숙(賢淑ㆍ38) 미숙(美淑ㆍ36)씨. “여보.” “아버지.” 세 사람의 통곡소리가 병실을 휘감아 돌았다.
폐암 투병중인 이주일(본명 정주일ㆍ鄭周逸)씨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꼭 28일만에 운명을 달리했다.
지난해 10월 폐암 선고를 받고 국립암센터와 분당 자택을 오가며 투병 중이던 고인은 지난달 31일 호흡 곤란을 호소,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고인은 이후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무의식 상태에서 지금까지 버텨왔다. 미숙씨는 “아버지가 간간이 눈을 떠 우리들을 뚫어지게 바라봤으나 결국 알아보지 못하셨다”며 “더 이상 무슨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흐느꼈다.
매일 병실에서 고인을 지켰던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李龍植)씨는 인천방송 녹화현장에서 부음 소식을 접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 같다”며 통곡했다.
이씨는 “어제 아침 선배님을 봤을 때 무슨 까닭인지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훌훌 털고 일어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시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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