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4:12~21 가나안 사람과 인디언
“그날이 오면 다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장사꾼(가나안 사람개역개정)이 있지 못하리라.”(14:21)
심판과 구원이 이루어진 예루살렘에 ‘장사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의아합니다. ‘가나안 사람’으로도 번역된 이 표현은 출애굽 한 히브리인들에게 ‘가나안인을 진멸하라’(신 20:17)신 주님의 말씀을 소환합니다. 그때 가나안 사람은 탐욕과 불의로 땅을 더럽혔습니다. 장사꾼은 의義 보다 이利를 추구하므로 가나안 사람과 일맥상통합니다. 시장주의자는 하나님 나라에 자리가 없습니다.
처음 아메리카 대륙에 간 유럽인들은 인디언과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특히 윌리엄 펜(1644~1718)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인디언과 우호적으로 지냈으며 다른 인종과 여성들에게도 남자와 동등한 자격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펜은 신대륙에 세워질 새 나라란 그런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나라 역시 그렇습니다. 윌리엄 펜의 나라는 실패했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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