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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찾은 지혜

물맷돌............... 조회 수 219 추천 수 0 2025.08.24 2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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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 편지 3609] 2025년 8월 24일 일요일  

 

     삶의 끝에서 찾은 지혜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8월 17일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 내내 계속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이곳 김포는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찜통더위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주도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억만장자의 놀이터’로 불리는 모나코가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혔다고 합니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분석한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모나코는 인구 10만 명당 950명이 100세 이상으로 집계돼 장수 국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알퐁스도데의 ‘마지막 수업’,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등 인간은 본능적으로 마지막에 끌립니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것입니다. 47세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카네기멜런대학교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이런 호기심에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출발점은 2007년 9월, ‘어린 시절의 꿈 이루기’라는 제목으로 열린 강연이었습니다. 이 강연에서 포시는 자신이 2006년 9월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남은 생이 반년이 채 안 된다고 담담히 밝혔습니다. 강연 영상은 2천만 회 이상 조회되었습니다. 그의 책 ‘마지막 강의’는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500만 부 이상 팔려 무려 112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머물렀습니다. 

    그가 던지는 질문은 명확합니다. “내일 사라질 사람은 자녀에게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 포시가 제시한 답은 그가 평생 실천해 온 삶의 원칙이었습니다. 즐겁게 살기, 큰 꿈 갖기, 원하는 것 요구하기, 위험 감수하기, 모든 사람에게 좋은 점 찾기, 남의 생각에 대하여 집착하지 않기, 불평하지 않기, 포기하지 않기, 더 열심히 일하기, 소중한 것을 위하여 시간 내기 등이 그것입니다. 

    그에게는 기이하거나 신비로운 면이 없었습니다. 그저 자신이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삶을 후회 없이 추구했습니다. 그의 메시지에 많은 독자가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어떤 이는 자기 연민에서 벗어났고, 어떤 이는 이별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 다른 이는 엉망인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들에게 포시의 메시지는 ‘마지막 기회’가 아니었을까요?(출처 ; 좋은생각 2025년 9월호에서, 김환영 기자)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시103:15]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한다는 진리를 담고 있는 사진은 사고의 틀을 넓히고 나 여기 거대한 사진 속 일부임을 깨닫게 한다.(레이첼 켈리)

    ●저는 16대의 휴대폰으로 일요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휴대폰끼리 서로 연동이 되어서 제가 입력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휴대폰에 이름이 입력이 되곤 합니다. 하오니, 편지가 거듭 반복해서 올 경우, 꼭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010-3234-3038) 

    ●혹시 이 편지를 원치 않으실 경우 ‘노’라고만 보내도 됩니다. 원치 않는 분에게는 결코 보내지 않습니다. 서슴없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기 몸에 신약(新藥) 시험 

 

    1991년 알프스 빙하 밑에 잠들어 있던 5000년 된 냉동 미라 남성이 발견됐습니다. 소지품에서 항생·지혈·살충 효과가 있는 약용 버섯이 나왔습니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약초를 썼다는 물증이었습니다. 고대인들은 병에 걸리면 이런저런 식물의 잎과 뿌리를 씹었습니다. 운 나쁘면 앓거나 목숨을 잃었지만 아주 가끔 치료 효과를 봤습니다. 그 경험이 축적되고 후손에게 전달됐습니다. 인류의 약초 목록은 우리 조상이 목숨 걸고 실행한 자가 생체시험의 결과입니다.

    자가 시험을 통한 신약 찾기는 1만 년 전쯤 시작됐습니다.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중세 약학의 금자탑으로 꼽히는 ‘조제서’를 쓴 16세기 독일 학자 발레리우스 코르두스는 신약의 재료가 될 식물을 찾겠다는 열망으로 모기가 득실대는 늪지대를 헤매다가 말라리아에 걸려 29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1800년대 미국 치과 의사 호러스 웰스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아산화질소를 들이마신 뒤 이를 뽑는 마취법을 창안했지만 자신은 마취제 독성 중독으로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황열병 매개체를 알아내려고 일부러 모기에게 물렸다가 목숨을 잃은 의사도 있습니다.

    인체 대상 실험엔 어두운 이면도 드리워져 있습니다. 나치 과학자들은 강제수용소 수용자들을 결핵균에 억지로 감염시켰습니다. 미국 의사들이 1940년대 과테말라에서 한 매독 감염 실험과, 간염 백신 개발 목적으로 뉴욕의 장애인 학교인 윌로브룩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간염 병원균에 감염시킨 사건 등은 빗나간 의료 연구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개발 중인 항암제를 자기 몸에 주사해 효과를 확인하려 했다가 기소된 부산의 한 대학병원 교수가 1심 판결을 뒤집고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국내법상 임상 시험을 하려면 목적과 대상을 사전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 교수는 임상 시험 전에 자기 몸을 대상으로 약효를 시험했는데, 이것이 법 위반인지 아닌지를 두고 벌어진 분쟁에서 법원이 교수 손을 들어줬습니다.

    사람 몸을 병균이나 개발 중인 신약에 노출하는 ‘인체 유발 반응 시험’은 1980년 이후만 해도 전 세계 300건이 넘습니다. 코로나·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 때도 이 과정을 거쳤습니다. 인류를 천연두에서 해방한 제너의 종두법도 이면엔 인체 시험의 제단에 오른 아이가 있었습니다. 질병 극복을 향한 노력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신약 찾기와 본질적으로 다를 게 없습니다. 찾아낸 약용 물질은 결국 몸에 써봐야 합니다. 다만, 아무리 숭고한 목적이라도 목숨을 수단으로 삼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출처 ; 만물상, 김태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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