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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일기235-8.23】 갑하산
집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여 갑동교회 앞 빈공간에 차를 주차 시키고 7시 정각에 등산을 시작하여 8시에 갑하산 정상에 도착, 인증을 하고 15분만에 내려와 버렸다. 왕복 3km라 올라갈 때도 한 번도 안 쉬고 한방에 쭉 올라가고 내려올 때도 쭉 내려왔다.
아마도 그동안 오른 산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오른 산이 ‘갑하산’이지 싶다. 전에는 갑하산-신선봉-우산봉-흔적골산 능선을 자주 탔었다. 갑하산에는 ‘소나무’가 많다. 소나무가 많은 산은 불이 자주 난다. 그래서 갑하산도 그동안 몇 번 불 나서 군데군데 까맣게 변했는데, 자연은 가만 놔둬도 스스로 복원하는 능력이 있어서 몇 년 지난 지금은 다시 푸르른 산이 되었다.
갑하산은 군데군데 조망터가 잘 만들어져 있다. 잠시 서서 앞산, 뒷산을 지긋이 보는 맛이 있는 산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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