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6편 이집트의 맏아들을 치시는 하나님
네덜란드 출신의 영국 화가 로렌스 알마 타데마가 <파라오의 장자의 죽음>을 그렸습니다. 하나님은 이집트 사람의 맏아들을 치는 분이십니다. 이집트의 맏아들은 힘을 가진 이가 약한 이를 억압하는 구조를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집트의 맏아들은 그런 질서와 가치와 정신을 긍정하고 따르며 그 혜택을 최대한 누리는 존재입니다. 그 아래에서 히브리인은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노예처럼, 기계처럼 삽니다. 하나님은 그런 질서에 대하여 분노하시고, 그 압제 아래 있는 이들을 구원하십니다. 오늘도 자기 욕망의 실현을 위하여 오직 힘으로 다른 이들을 억누르는 이들에 대하여 주님은 분노하십니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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