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1:1~12 자랑거리
데살로니가교회는 여전히 박해와 환란 가운데 있었습니다. 로마의 제국주의와 그리스의 우상 숭배, 그리고 유대의 율법주의가 교회를 집요하게 괴롭혔습니다. 반 그리스도적인 정치와 문화와 종교 앞에서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의 싸움은 힘겨웠습니다. 그런데도 교우들의 믿음은 자랐고, 서로 사랑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칭찬하며 데살로니가 교회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핍박과 환란을 견디는 것 역시 대단한 자랑거리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실한 열매가 열리기는 하지만 악조건에서도 아름다운 결실은 가능합니다. 같은 바람으로도 어떤 배는 동쪽으로, 어떤 배는 서쪽으로 향합니다. 배의 목적지를 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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