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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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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4911.본성을 따라

손가락으로 뜨거운 난로를 만지면 손끝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번개처럼 손가락을 뗄 것입니다. 그것은 몸을 보호하려는 ‘본성’입니다. 남들을 불친절하게 대하면 불친절을 되돌려 받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서 나의 자아(sedf)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불친절한 대우보다는 친절함을 받고 싶은 것은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4912.사랑의 효소

하나님 없는 인간의 사랑은 결코 완전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신비로운 효소가 관계 속에 뿌려져야 완전한 사랑이라는 맛있는 빵이 됩니다. 사랑하는 상대방을 통해서 하나님의 신성에 닿지 않은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에고(ego)를 숭배하는 것이며 자기 욕망에 뿌리내린 자기중심적인 사랑일 뿐입니다.

 

4913.행복은 나에게서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를 보면 행복을 상대방에게서 찾지 않습니다.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서 먼저 나오는 것입니다. 불행한 사람들의 말을 가만히 들어 보면,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불행하다.”라고 합니다. 상대방에게서 행복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입니다. 

 

4914.기쁨의 사람

예수님은 슬픔으로 가득하신 분이 아니라 기쁨으로 가득하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슬픔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안타까움과 슬픔에 사로잡히지는 않으셨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슬픔으로 가득 차 있으셨다면, 사람들의 비참함을 더욱 키워주는 것 말고 무엇을 그들에게 주실 수 있으셨겠습니까?

 

4915.존중

자선(慈善)을 행할 때는 상대방의 자유의지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자선은 받는 이들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베풀어야 합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줄 때는 그냥 주지 말고 받는 이도 적게나마 되돌려줄 수 있어서 서로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를 해야 합니다. 지혜 없는 사람은 기껏 줘 놓고도 욕을 먹습니다. 

 

4916.결대로

다이아몬드 세공사는 다이아몬드의 결을 따라 깎아내며 가공을 합니다. 안 그러면 다이아몬드가 부서져버립니다. 자선을 베풀 때도 내 맘대로 아무렇게나 베풀면 안 됩니다. 자선을 받는 사람도 나름의 결이 있습니다. 그 결대로 베풀어야 자선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입니다. 받는 이가 자신을 드러내길 원치 않으면 은밀히 줘야 합니다. 

 

4917.신령한 법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신령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신령한 너희는’(갈6:1절) ‘네 자신을 돌아보아’(2절)라고 합니다. 신령한 사람은 ‘신령한 법’을 따라 삽니다. 신령한 법을 따라 살아야 신령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한 것은 신령한 법을 따라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4918.빌라도의 법정

예수! 빌라도의 법정에 서다!(눅23:1-7) 이스라엘은 로마의 점령지였기에 로마에서 파송한 총독 빌라도가 이스라엘 최고 결정권자였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산헤드린공회의 ‘종교적’인 결절만으로는 예수를 죽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정치적’인 문제로 만들어서 예수를 죽이려고 총독 빌라도의 법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4919.헤롯의 법정

예수! 헤롯왕 앞에 서다! (눅23:8-12) 빌라도는 예수를 죽일만한 죄를 찾지 못하였기에 예수를 갈릴리 지역의 왕인 헤롯에게 보냅니다.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은 예수의 유죄 이유를 헤롯왕 앞에서 강변했고, 헤롯은 일체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는 예수에게 화가 났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를 실컷 조롱하고 다시 빌라도에게 보내 보냈습니다. 

 

4920.선동당한 군중들

3.예수! 빌라도에게 십자가형을 선고받다! (눅23:13-25) 빌라도는 다시 돌아온 예수에게서 아무런 유죄 증거를 찾지 못했으니 ‘태형’ 정도로(16절) 놓아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선동당한 어리석은 군중들은 자기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십자가에 못박아라 십자가에 못박아라”하고 소리쳤습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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