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6:12~25 다윗 언약
약속은 언제나 상대적으로 약한 자를 우선합니다. 하나님과 다윗이 맺은 언약에 터하여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전 낙성식에서 그 약속을 다시 상기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마치 닥쳐올 국가적 비극을 예견한 듯합니다. 약속은 언제나 약자에게 유효합니다. 솔로몬은 이 믿음에 터하여 기도합니다.
“소인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할 때 부디 들어주십시오. 당신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어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며 그들과 그들의 선조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가게 해주십시오.”(6:21, 25)
그림 설명: 아픈 아프리카인을 치료하는 선교사 뒤에 주님이 서 계신다. 이 그림 <아프리카인을 치료하는 의료선교사>(1916)는 영국 화가 해럴드 코핑(1863~1932)의 유화 작품이다. 이 그림에서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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