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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204번째 쪽지!
□나도 집사인데
1.현대 기독교인들은 십계명을 다시 지켜야 합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은 무엇이 다릅니까? 기독교인이 입을 다물고 있으면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떤 영화에서 10년 동안 함께 근무했던 형사 두 사람이 대화를 합니다. “어? 교회 다니는 집사였어? 나도 집사인데.”
2.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전파되었을 때는 기독교인들의 삶의 태도에서 말을 하지 않더라도 기독교인이라는 표가 났다고 합니다. 술과 담배와 노름을 하지 않았고 십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손해를 보는 일도 많았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전 국민의 1%도 안 되는 기독교인들이 독립운동의 중심이 되었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3.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기독교인들은 십계명을 지키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오늘날에는 심지어 ‘혐오종교’가 되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기가 오히려 민망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 결정적인 이유를 ‘구원론’이 변한 것에서 찾습니다. 초대교회를 뒤흔들었던 ‘영지주의’는 ‘예수님이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해 주셨다’는 매우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잘못된 주장이었는데, 오늘날 ‘구원주의’(혹은 믿음주의)가 주장하는 것을 보면 ‘영지주의’가 떠오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뒤흔들고 있는 이단들도 전부 ‘구원파’ 계열입니다.
4.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복음’이지만, 그러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고 예수 믿는 사람도 지옥에 가는 특정한 죄들이 있다는 사실은 침묵함으로 반쪽짜리 ‘구원론’을 만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5.10.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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