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21:2~21 권력욕
권력을 획득한 자는 정의를 위해 권력을 사용하기보다 독점하려는 유혹이 강합니다. 여호사밧의 뒤를 이어 왕이 된 그의 아들 여호람이 그랬습니다. 그는 형제를 경쟁자로 인식하여 몇을 살해하였습니다. 권력욕과 선정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권력욕이 강한 자일수록 악정을 행사합니다. 성경은 그를 ‘악한 왕’이라고 규정하고 그 이유를 ‘아합의 사위가 된 때문’이라고 언급합니다(6). 아버지 여호사밧을 닮아 선왕이 될 수도 있었으나 그는 장인처럼 악에 복무하였습니다. 선에 대한 의지와 지향이 중요합니다.
그림설명: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화가가 그린 알바 공작(1615). 알바 공작이 네덜란드인들에게 폭압 정치를 하는 장면이다. 에스파냐가 네덜란드를 다스리던 펠리페 2세 시절에 알바 공작은 네덜란드의 총독으로서 칼뱅파 개혁교회에 속한 네덜란드인을 살해하고 핍박하는 공포 정치를 일삼으며 과도한 세금과 수탈로 네덜란드인의 원성을 샀다. 이런 시대 상황은 플랑드르 화가 페테르 브뤼헐의 <유아 학살>(c. 1565~1567)의 배경이 되었다. 네덜란드 시민들은 학정에 항거하며 독립전쟁을 일으켰다.559217322_31695518523396034_6424314746835375526_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