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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일기289-10.16】 베란다 일출
우리 집은 거실과 베란다가 동남쪽을 향해 있고 내 책방은 북서 방향을 보고 있어서 그대로 쭉 가면 중국의 ‘북경’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아침마다 눈앞에 있는 호려울 3단지 창문에 햇볕이 비치면서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 것을 본다.
아내가 일어나 베란다 <하늘의 정원>에 앉아 있다가 일출 모습이 아름답다며 사진을 찰칵! 찰칵! 찍는다. 달려가서 보니 아파트 숲 사이로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와~ 이사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베란다에서 일출 보기는 처음이다.”
아내는 언젠가 인천 송도 호텔에서 하룻밤 자며 아침에 창문을 열고 봤던 일출 장면이 생각난다고 했다. 그때도 20층 넘는 높은 곳에서 잠을 잤었다. 이런 특별한 경험도 계속 반복되다보면 그냥 무심해지겠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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