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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일기291-10.18】 빨래방
“강가라서 안개가 많이 끼어 그런지 빨래가 1주일이 넘도록 안 마르넹” 라고 마누라님이 말씀하신다. “내 생각에는 강가라서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찔끔찔끔 비가 와서인 것 같은디...”
다른 분들에게 말했더니, 빨래방 가서 건조만 해 오면 뽀송해진다... 는 말을 듣고 집에 오자마자 빨래를 모두 장바구니에 담아 매더니 빨래방 가자 하신다. 전에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주변에 빨래방이 이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빨래방에 가 빨래를 건조시켰다.
옛날에는 빨레터에 빨래하러 가서 사람들 만나고 인연도 만나고 했었는데, 요즘엔 빨래방이 그런 인연을 만들어줄지도 모르겠다. 혼자 사는 청년들이나 직장인들이 주로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하니 전혀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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