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 안소니 반 다이크(1599~1641), <말을 탄 찰스 1세의 초상화>, 1637~1638, 캔버스에 유채, 367×292.1cm, 내셔널갤러리, 런던
__________________
역대하 29:20~36 백성과 함께 기뻐하는 왕
플랑드르 출신의 영국 궁정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의 작품 중에 <말을 탄 찰스 1세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영국 왕 찰스 1세(1600~1649)는 명마를 타고 오른손을 들어 위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갑옷과 긴 칼이 왕의 권위를 돋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찰스 1세의 혈통적 한계를 명마를 빌려 쇄신하는 듯합니다.
왕의 보람과 기쁨은 어디에 있을까요? 자신의 권력이 강화되고 영토가 넓어지고 처첩을 많이 거느리는 데 있을까요? 백성과 함께하지 않는 기쁨은 가짜입니다.
“히스기야는 온 백성과 함께 기뻐하였다.”(29:36)
560044550_31906335032314381_3414281670413739556_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