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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221번째 쪽지!
□즐겨라 준비하라
1.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 문’입니다. 마귀는 “인생은 짧다. 맘껏 즐겨라!”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인생은 짧다. 얼른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즐기는 것은 삶의 초점을 ‘현재’에 맞추는 것이고, 준비하는 것은 삶의 초점을 미래에 맞추는 것입니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미래의 ‘천국’이 보장됩니다.
2.제가 3년 동안 쇠를 녹여서 비행기 부품을 만드는 ‘주조공장’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용광로 안에서 용암처럼 이글이글 부글부글 끓는 붉은 쇳물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지옥의 모습이 바로 저런 것이로구나. 누구든 저 용광로 붉은 쇳물을 한번만이라도 직접 본다면 절대로 지옥에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텐데...” 그 누구도 불구덩이에는 뛰어들지 않으려고 하는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다.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불구덩이에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만큼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3.자기가 도착해야 하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 나그네는 여행길에 성을 쌓지 않습니다. 여행길은 그냥 지나가는 것이지 내가 사는 곳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마6:19-34) 성경적인 인생관은 ‘이 땅에서 축복받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그 나라의 삶을 이 땅에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4.‘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은 이 세상의 삶을 소홀히 하고 현실도피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성령이 아니고 마귀입니다. ⓒ최용우
♥2025.10.23. 상강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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