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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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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이 집에 들어가려면 공동 현관문을 통하여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관문은 늘 잠겨 있습니다.
세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야 하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은
잘 기억 할 수 없을 뿐더러 도리어 버튼 하나하나 누르기를 구찮아 합니다.
그래서 보통 경비실을 호출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경비실에서 얼굴를 인식하고 문을 열어 주기 때문입니다.
저녁 9시 반 순찰을 끝내고 경비실로 오니
할아버지 한분이 화난 표정으로 경비실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경비실이 뭐 하는 놈들야 문을 열어 줘야 할거아냐.”
“저 순찰 끝나고 지금 경비실로 오는 거 보셨잔아요.”
“경비가 경비실에 있어야지 뭐러 싸돌아다녀?”
아마 공동 현관문에서 30분이상 경비실에 호출하며 기다리셨던 모양입니다.
정말 경비가 경비실에만 있어 호출하면 현관문이나 열어 주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마는 경비실에 있는 시간 보다는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순찰도 해야 하고 청소도 해야 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하고, 풀도 뽑아야 하고,
어느 집에 민원이 생기면 달려가 보야 하고....
죄송 하다고 하며 차분히 말씀 드렸더니 그래도 분이 안 풀리셨는지
씩씩대기만 합니다.
괜히 짜증이 올라 왔습니다.
“니가 한번 경비 해 볼래?” 속으로만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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