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설명: 조나단 버딩턴, <아버지와 아들>, 1800, 캔버스에 유채, 104.1×89.9cm, 워싱턴 국립미술관
역대하 33:1~25 역주행
우리 속담에 ‘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므낫세가 꼭 그랬습니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를 닮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을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고, 미신과 마술을 믿었습니다. 우리 말로 이런 자식을 ‘후레자식’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할아버지 앙리 4세가 세웠던, 위그노에게도 신앙의 자유를 허락한 낭트칙령(1598)을 취소하는 퐁텐블로 칙령(1685)을 선포하므로 수십만 명의 시민이 프랑스를 떠나야 했습니다. 훌륭한 부모의 뜻을 역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570317185_32020490217565528_3256014397244642552_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