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늘일기300-10.27】 안개 속 아침 산책
아침에 아내를 따라 1층으로 내려가면 땅 나라로 내려간 김에 금강변 한 바퀴 돌고 하늘로 올라오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너무 추운 날은 그냥 다시 올라와 버리기도 하지만 어지간하면 동네 한 바퀴 짧게라도 돌고 올라온다.
동네를 돌면서 어떻게든 사진 한컷이라도 찍어보려고 두리번거린다. 오늘은 O다리 아래 우뚝 서 있는 미류나무의 모습을 찍었다. 미루나무는 맑고 밝은 한낮에 보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안개에 쌓여있는 모습이 뭔가 신비스러웠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그날 ‘일기’의 소재로 등장하기도 하고 아니면 내년에 기독교바탕화면 사진으로 선택되기도 한다.
어떤 지역을 알려면 최소한 봄 여름 가을 겨울 한번씩은 살아보아야 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 가을을 살아보는 중이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