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5:1~19 유월절을 준비한 18년
“이 유월절을 지킨 것은 요시야가 왕이 된지 18년 되던 해의 일이였다.”(35:19)
유월절은 이집트의 모든 장자가 죽는 재앙에서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유대인의 집은 무사하였다는 출애굽 사건에 터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절기입니다. 왕위에 오른 지 18년이 된 해에야 요시야는 유월절을 엄숙하고 대대적으로 지켰습니다. 사무엘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고, 역대 어떤 왕도 전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이스라엘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요시야 왕은 18년을 기다렸습니다. 만일 그가 즉위하자마자 유월절을 지켰다면 어땠을까요?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때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좋은 효과란 그때나 지금이나 때를 맞추어야 가능합니다.
그림 설명: 프란시스코 수르바란(1598~1664), <하나님의 어린양>, 1635~1640, 캔버스에 유채, 37.3×62cm, 프라도미술관,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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