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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일기309-11.5】 산국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나는 가을은 산국의 계절이라고 생각한다. 국화는 돈을 주고 사야 하지만 산국은 돈 주고 살 수 없으나 사방 천지에 가득하여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짜로 꺾어올 수 있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 사람의 눈에는 산국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집 ‘하늘의 화원(하원)’에 산국을 심을 공간을 만들어 두었다가 마두산 산행 때 바위틈에서 산국 한 뿌리 모셔와 심었다. 바위틈 열악한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려고 했던 생존본능이 강해서인지 화분에서도 금방 살아났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 산국 노란 꽃몽우리가 하나씩 터지기 시작한다. 아침저녁으로 산국을 들여다보며 집안에서 산국 향기를 즐기고 있다. 산국 향은 머리를 맑게 한다. 앞으로 한 달은 ‘하원’에서 산국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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