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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아구찜
어느 날 아내가
‘진성 아구찜 맛있대’ 하니
그건 먹으러 가자는
충청도식 화법
붉은 양념에 푹 빠진 아구찜을
아구처럼 아구아구 먹다가
아구에게 혀를 물려서
붉은 피까지 나네.
ⓒ최용우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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