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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사역의 즐거움

물맷돌............... 조회 수 152 추천 수 0 2025.11.23 2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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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 편지 3621]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복음 사역의 즐거움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11월 16일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 내내 계속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이곳 김포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런대로 포근하고 좋은 날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이번 한 주도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국 134개 대학 가운데 절반이 학교폭력 이력을 입시 전형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폭 이력이 있던 지원자는 4명 중 3명꼴로 불합격했다는 겁니다. 올해 입시에서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감점 요소로 반영하는 만큼 탈락 사례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그의 말은 지식에서 사랑으로, 사랑에서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세 단계의 길을 가리킵니다. 처음에는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만으로는 삶이 지속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기울어 ‘좋아하게(好)’ 되어야 하고, 결국에는 ‘즐거워하는(樂)’ 자리에 이르러야 합니다. 

    복음 전도의 여정도 이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사역을 ‘안다’는 단계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과 복음을 전하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절망과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살아내는 가운데 ‘즐거움’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 즐거움은 인간적 성취에서 오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고 하셨습니다. 복음 전도의 현실은 기뻐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 같지만, 그 속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한 기쁨이 있습니다. 공자의 락(樂)이 인간적 성취라면, 복음 전도의 기쁨은 십자가를 통과한 뒤 주어지는 역설의 은혜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살아내는 삶, 그 자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복음 전도의 기쁨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절망 속에서도 담대히 살아낼 때, 그 길은 모두의 길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말씀에 기대어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출처 ; 빛과 소금 2025년 11월호에서, 김해영)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인생은 탱고와 같다. 실수하는 스텝 그 자체도 탱고인 것처럼 인생에서 실수와 좌절도 하나의 무늬를 이룬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여인의 향기)

    ●저는 16대의 휴대폰으로 일요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휴대폰끼리 서로 연동이 되어서, 제가 입력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휴대폰에 이름이 입력이 되곤 합니다. 하오니, 편지가 거듭 반복해서 올 경우, 꼭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010-3234-3038) 

    ●혹시 이 편지를 원치 않으실 경우 ‘노’라고만 보내도 됩니다. 원치 않는 분에게는 결코 보내지 않습니다. 서슴없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도 김포시 돌문로 15번길 45 다솜마을 아파트 103동 101호 

    ●아랫부분은 원치 않으면 읽지 않아도 됩니다. 

 

    첫눈 오기 전에 마쳐야 할 일

 

    강원도 평창 고산 지역은 평지보다 해가 빨리 집니다. 첫눈이 오기 전에 마쳐야 할 일이 있습니다. 농사일은 자연이 끝없이 순환하듯 끝이 없습니다. 가을엔 수확하는 것뿐만 아니라 봄을 준비해야 합니다. 농사는 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인간은 자연과 계절의 순환을 어기고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서울 일을 뒤로하고, 서둘러 평창 산마루 공동체 골짜기로 향했습니다. 시간이 오후 4시 조금 지났는데 벌써 해가 산등성이에 걸쳐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전에 급경사 진입로 공사를 조금이라도 더 해야 합니다. 어둠 속 급경사 공사는 매우 위험합니다. 사고 경험이 있어서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진입로를 완성하면 숲속에 들어가 나무를 베고 운반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울창한 숲속 일은 아무 때나 할 수 없습니다. 나뭇잎이 떨어져야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을걷이를 마치고 바로 농지 개간을 합니다. 이전에 화전 하다가 버려둔 밭은 잡목을 뿌리째 걷어내야 합니다. 세 곳 중 마지막 한 곳을 개간 중입니다.

    굴삭기 시동을 걸자 엔진 소리가 힘찹니다. 경사각 30도 이상 비탈이지만, 잘 올라가 줍니다. 5년 된 중고를 사서 7년째 사용 중이지만, 힘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창틀이 진동으로 떨어져 나가고, 운전석 플라스틱 커버는 변형이 와서 덜덜거립니다. 1시간 만에 잡목, 칡넝쿨과 큰 돌들을 다 제거해 진입로를 개척했습니다. 형제들이 내가 없는 동안 공사에 필요한 잡석을 미리 준비해 고마웠습니다.

    일을 마치고 장비에서 내리니, 해발 800m의 산바람이 온몸을 파고듭니다. 벌써 초겨울 같은 찬바람이지만, 머리와 마음속은 후련합니다. 어둠이 계곡을 삼키니, 고요함과 깊음이 찾아듭니다. 달은 얼굴을 내밀고, 별들이 반짝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태곳적 신비가 하늘 가득합니다. 창조주의 숨결을 실감하며, 그 신비에 감사 기도가 탄성처럼 나옵니다.

    뜻밖에 한 노인의 얼굴이 스칩니다. 정기적으로 나가는 서울역 광장 급식 때 뵌 분입니다. 코로나 이후 확 줄었던 거리의 사람들이 또 늘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배도 그렇습니다. 냄새도 심해집니다. 생활이 어려워진다는 증거입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극빈 노인도 늘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간편식을 드리는데, 한 노인이 내 손을 잡고 “목사님, 고맙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하고 가다 다시 돌아와서 또 손을 잡고 고맙다고 합니다. 실로 민망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분은 주일에 찾아와 예배도 드렸습니다. 반갑게 손을 잡으니 “목사님 말씀이 좋아요. 고마워요”라고 합니다. 내가 평소 듣지 못하던 소리입니다. 내가 준 것을 1,000배로 갚아 주는 셈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니, 빙긋이 웃습니다. “저는 잘살고 있어요. 쪽방이라 다리를 다 펴지 못하고 살아도 늘 감사해요. 부족함이 없어요.” 거리에서 만난 분이 찾아오면 흔히 도움 청하나, 그 노인은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가 주께서 보내신 위로자로구나 했습니다.

    공동체 숙소에 당도하니, 한 형제가 화목 난로에 불을 피워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작 타는 소리가 의식을 깨어나게 합니다. 오늘은 평소 식사하며 듣던 음악을 끄고, 어둠의 소리를 묵상하자고 했습니다.(출처 ; [산모퉁이 돌고 나니], 이주연 산마루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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