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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교회의 역할

2025년 순혈복음 최용우............... 조회 수 52 추천 수 0 2025.11.25 05: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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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248번째 쪽지!

 

□교회의 역할

 

1.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할 수 있는데, 당연히 그것은 교회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장작이 모여야 불이 더욱 활활 타오르는 것처럼 각각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회는 교회 간판 걸어놓고 딴짓거리를 너무 많이 하고 있어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2.한스 큉(H. Kung)신부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 공동체로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교회의 본질적 요소다. 건물, 예식, 제도, 직무, 사제, 조직이 교회가 아니라 오로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고백이 교회이다. 예수의 핵심 관심사는 ‘하느님 나라’였다. 따라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신자 공동체인 교회는 당연히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전령(傳令)으로, 하느님 나라의 선포를 이어가야 한다. 교회는 자신이 아니라 종말에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해야 하고, 강제와 무력을 배제한 헌신적 봉사를 수행하며, 죄를 멀리하고, 결코 죄인을 내치지 않는 자비의 공동체가 돼야 하고, 자신의 업적에 의존하지 말고 철저히 하느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

3.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잃어버리면 공허한 종교 놀이에 빠지게 되고, 사소하고 시시한 친목 모임이 되어 점점 영적 도덕적 타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예수는 좋은데 교인들 때문에 예수를 못 믿겠다.”고 합니다.

4.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때, 그 빈자리를 비집고 온갖 이단과 사이비가 바이러스처럼 확산됩니다. 지금 한국 교회를 뒤흔들고 있는 ‘신천지 현상’이 그래서 생긴 것입니다. ⓒ최용우 

 

♥2025.11.2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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