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6:15~7:4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
부르주아(bourgeois)란 프랑스어로 ‘성안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근대에 이르러는 유산시민 계층을 뜻합니다. 성이란 백성을 보호하는 구실을 하는 물리적 구조물로서 예루살렘 성벽은 하나님이 그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표지입니다. 이를 막기 위하여 사마리아의 산발랏과 암몬의 도비야가 동분서주하였으나 성벽은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변 민족들이 유다를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다 귀족 중에는 도비야와 내통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도비야는 혼맥을 통해 유다 지도층과 연을 맺었고, 유다 지도층들은 느헤미야 앞에서 도비야를 포장하여 칭찬하는가 하면 느헤미야의 말을 도비야에게 몰래 일러바치곤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로서는 외부의 적도 걱정이었지만 그와 내통하는 유다 귀족들도 골칫덩이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이 지금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참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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