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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의 소곡(小曲)
-예배시간 찬양에 은혜가 이어질 때-
까망과 하양으로
고운 향기를 내고
멈추지 않는 움직임은
하늘의 환희를 청한다.
은은히 들리는 것만으로 족한데
부드러운 곡선은 나래를 펴고
비어 있는 마음들을 어루만진다.
섞일 수 없는 색들이 입술을 모으고
까망과 하양이 음을 고를 때
소리 없는 사랑은 깊어만 간다.
잠들 수 없는 시간들이
겹겹이 모아지고
사모하는 숨결들이 소복히 쌓일 때
수줍은 여인은 쉼표를 내린다.
(88:피아노 건반수)
-예배시간 찬양에 은혜가 이어질 때-
까망과 하양으로
고운 향기를 내고
멈추지 않는 움직임은
하늘의 환희를 청한다.
은은히 들리는 것만으로 족한데
부드러운 곡선은 나래를 펴고
비어 있는 마음들을 어루만진다.
섞일 수 없는 색들이 입술을 모으고
까망과 하양이 음을 고를 때
소리 없는 사랑은 깊어만 간다.
잠들 수 없는 시간들이
겹겹이 모아지고
사모하는 숨결들이 소복히 쌓일 때
수줍은 여인은 쉼표를 내린다.
(88:피아노 건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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