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일기342-12.8】 그냥 저냥
새로 생긴 하나로마트 입구 빈 공간에 산타가 곰의 등 위에 올라타 “이랴~ 이랴~” 하는 바람 인형이 설치되어 있다. 썰매를 끄는 사슴들이 파업을 했나? 심지어 곰이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움직인다. 한 참 서서 어디까지 움직이는지 봤다. 그냥 애벌레처럼 목운동만 하는 정도였다. 그래도 재미있다.
용포리에 살 때는 하루에 한 번씩 산책운동을 용수천변으로 나갔는데, 이제 시청 앞에서 살게 되니 주로 시청 앞에 밀집되어 있는 상가 골목들을 배회(?)하게 된다. 집에서부터 나와 집에 들어가는 동안에 발에 흙 묻을 일이 없다.
그래도 이것 저것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이전에는 지나치듯 봤던 것들을 이제는 숨은그림찾기 하듯 관찰한다. 어디에서 살든 놀이하듯 그냥 저냥 사는 것도 좋구나.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