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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눅16: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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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들꽃교회 |

부자의 운명 (눅16:19-31)
2025.9.28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1.부자는 좋은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다.(눅16:19)
2.부자는 죽어서 하데스(지옥)에서 고통을 받았다.(눅16:22-23)
3.부자는 살았을 때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지 않았다.(눅16:24-25)
4.부자는 살았을 때 받을 것을 이미 다 받았다.(눅16:26)
5.부자와 나사로 사이의 구렁은 부자가 만든 것이다.(눅16:26)
6.부자는 재물에 대한 욕망 때문에 예수님을 믿기 힘들다.(눅16:26-31)
1. 끼리끼리
부자는 좋은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습니다.(눅16:19) 부자가 호화로운 옷을 입은 것은 바리새인들이 옷깃에 푸른 술을 길게 늘어뜨린 것에 빗댄 것입니다. 부자가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다는 것은 그의 일상의 삶 자체가 비슷한 신분의 사람들이 어울려서 먹고 마시며 자기들 끼리만 끼리끼리 교제를 했다는 뜻입니다.
2. 하늘 법정에서는
부자는 죽어서 하데스(지옥)에서 고통을 받았습니다.(눅16:22-23) 바리새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히브리 혈통을 가졌기에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방인들은 지옥의 불쏘시게라고 무시했는데 하늘 법정에서는 그것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부자는 정작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갔습니다.
3. 절박한 소리
부자는 살았을 때 다른 사람들의 절박한 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눅16:24-25) “부자 주인님이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어 종들에게 밥 한 숟가락만 저에게 주어 이 주린 허기를 면하라고 해 주십시오. 제가 배가 고파 디지겠습니다.” 나사로의 외치는 그 소리가 얼마나 배고프고 절박한 소리인지 부자는 부에 취해 있어서 몰랐습니다.
4. 이미 다 받았다
부자는 살았을 때 받을 것을 이미 다 받았습니다.(눅16:26) 부자의 ‘좋은 것을 받았고’ 앞에 소유격 대명사가 붙어 있는 것은 부자는 자신이 소유한 재물로 안락을 누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나사로의 고난에는 소유격이 없습니다. 말하자면 나사로는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유대 사회의 구조적 잘못 때문에 고통을 당했다는 뜻입니다.
5. 깊은 구렁텅이
부자와 나사로 사이의 구렁은 부자가 만든 것입니다.(눅16:26) 부자와 나사로 사이에는 ‘대문’이라는 경계가 있었습니다. 나사로는 대문을 넘어 부자의 세계에 진입할 수 없었고 부자는 나사로가 그 경계를 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내세의 ‘큰 구렁텅이’라는 넘지 못할 경계는 생전에 부자 자신이 만들었던 경계선이었습니다.
6. 버려두었기 때문에
부자는 재물에 대한 욕망 때문에 예수님을 믿기 힘들었습니다.(눅16:26-31) 부자가 음부에 간 것은 문간에 있던 거지 나사로를 핍박하고 괴롭혀서가 아니라 그냥 두었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많은 돈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느라 구조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늘날 강남 바리새인들 모습도 똑같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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