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14~20 정의와 풍요가 한 길을…
‘국토가 이렇게 황폐된 것은 도시 놈들의 비행 탓이다’(7:13)고 권력자들을 비판하던 예언자는 갈멜 삼림과 바산과 길르앗을 소환하여 양 떼의 안전과 번영을 기도합니다(14). 갈멜은 지중해에 접한 가나안의 북쪽 산으로 목초가 풍성한 땅입니다. 바산과 길르앗은 요단강 동편의 비옥한 땅으로 목축에 적합한 곳입니다.
부자와 권력자들의 악행으로 그 폐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약자의 삶이 회복되는 세상, 정의와 풍요가 비례하는 세상이야말로 예언자가 꿈꾸던 세상입니다. 정의와 풍요가 한 길을 갈 때 세상에는 평화가 깃듭니다. 오늘 우리가 바칠 기도입니다.
그림: 작가 미상, <정의와 평화와 번영> 1913, 유화, J. 닐론 연방법원, 스크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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