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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공명

이효재 목사............... 조회 수 114 추천 수 0 2025.12.31 1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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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슬픔의 공명

 

주말에 열린 송년 모임은 오래 기억될 자리였다. 여러 성도의 간증을 들었다. 새로운 직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은 형제, 출산 후 의식을 잃은 아내를 살리려고 반년째 병원을 전전하는 남편, 세계에 오백 명밖에 없는 희귀 질병에 걸린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 성도들의 오해로 목회를 사임한 목사까지. 슬픈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딱히 해결책도 없었다. 그들의 고통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간하기는 쉽지 않았다. 다만 각자의 사연에 새겨진 하나님의 작은 섭리의 흔적이 우리에게 큰 소망의 근거로 다가왔다. 우리는 슬픈 이야기에 탄식하기보다는 공감하고 위로하며 기도했다. 모임이 끝날 때 우리 모두의 얼굴은 어둡지 않고 오히려 밝았다.

모순 같지만 슬픔은 기쁨보다 공명하는 힘이 크다. 슬픔은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파장을 만들어낸다. 듣는 사람들은 그 이야기에 자기를 투사하고 영적·정서적·물질적으로 연대하며 힘을 보탠다. 나누지 않는 슬픔은 아프고 외롭지만 하나님 앞에서 나누는 슬픔은 아프지만 외롭지 않다. 슬픔의 공명은 ‘포기하라’는 유혹을 뿌리치고 견디고 버텨야 할 이유와 능력을 준다.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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