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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OWPI3PT1KM
1월2일 겨울 해 -주님, 오늘도 해가 뜨고 여전히 빛났습니다.
주님, 오늘도 해가 뜨고 여전히 빛났습니다.
아파트 거실 깊숙이 들어온 햇살은 추위 피해 들어앉은 몇몇 식물의 푸른 잎과 줄기를 황홀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이보다 더 거룩한 일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 몸에 빛을 받아들인 푸른 잎은 이미 빛이 되어 있었습니다. 빛과 잎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빛이 잎이고, 잎은 빛입니다. 원래 잎은 햇빛 덕분에 자랄 수 있었으니, 저렇게 빛과 하나 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런 일들이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사는 이 땅에서 일어나다니, 놀랍습니다.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주님, 1억 5천만 킬로미터 먼 곳에서 9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저 햇살 광자는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나에게도 귀한 손님이고 다정한 친구이자 연인입니다. 매일을 축제처럼 살아보겠습니다.
주님, 저렇게 빛나는 햇살 덕분으로 나는 세상을 빛으로 경험하고, 나의 죄를 인식하고, 부활 생명을 더 분명하게 희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를 초월하는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더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해를 창조하고 이 겨울에도 해를 빛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혼 깊은 곳에서 감사 찬송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찬송으로 오늘 하루도 멋진 날이었습니다.
빛으로 세상에 오시어 빛처럼 살았으며, 훗날 우리를 생명의 빛으로 받아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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