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13 변명과 핑계
관계는 존재의 방식에 의하여 정해지고 존재는 관계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했던 아담과 하와의 관계는 ‘당신께서 짝지어 주신 저 여자’로 돌변합니다. 인류의 불행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뱀의 장난질이 너무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변명과 핑계는 해결책이 되지 않을뿐더러 사람의 주체성을 포기하는 일입니다. 상대를 따스한 눈길로 보았던 때가 언제였던지요? 더 늦기 전에 빨리 회복하십시오. 덧, 아담은 왜 ‘아이쿠, 하나님 제 잘못입니다’고 하지 못했을까요? 아담의 성정을 그대로 물려받은 자로서 쑥스럽고 민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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