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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09-1.9】 어거스틴의 고백록
구텐베르크 인쇄술이 나오기 이전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필사되어 사람들에게 읽혔던 책은 ‘고백록’이라고 한다. 세계 3대 교부(敎父Church Fathers)중 한 사람이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이 쓴 ‘고백록’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아 구원된다’는 ‘구속(救贖)의 진리’를 처음으로 언급하고 정의한 책이다. 교보문고에서 검색하면 ‘고백록(참회록)’ 번역본이 100권도 더 검색된다. 내 책방에도 ‘고백록’이 세 권이나 있다.
햇볕같은이야기에 그동안 ‘고백록’에서 힌트를 얻은 글을 100꼭지도 더 쓴 것 같다. ‘고백록’은 어디를 펼쳐도 거기에서 글이 한편씩 쓸 수 있다. 이번에 로마교황립대학교에서 라틴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성염 교수가 번역한 ‘고백록’이 한길사에서 출판되었는데, 신청했더니 금방 도착해서 지금 내 책상에 누워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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