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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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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1414,1415,1416,1417,1418,1419]
착각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갈2:20)
박힌 줄 알았네.
세습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행3:6)
교회는 네게 주노니
미움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요15:18)
들은 제발 정신 차려라.
도로아미타불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의심하면
도로아 멘
네탓
차 뒷창문에 스티커
‘내탓이오’ 떼어서
운전석에 붙여주고 싶다.
눈치
하나님 눈보다
사람 눈치가
더 무섭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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