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일기017-1.17】 퐁실퐁실
서울 아이들 집에 올라갔을 때 이불이 부실한 것을 보고 쿠팡에서 두툼한 겨울 이불을 사서 보내주었다. 큰딸이 이불을 펼쳐보고 ‘퐁실퐁실 해요’라고 표현을 한다.
작년에 ‘의성어’만 200개를 모아 44조 가사 시집 <야단법석>을 펴내었는데 아직도 내가 찾지 못한 의성어가 큰딸에게서 나오다니 참 신기하고 한글은 정말 무궁무진한 표현의 언어이다.
‘퐁실퐁실’로 44조 가사시를 한 편 써 보았다.
퐁실퐁실
새이불이 퐁실퐁실
말랑말랑 부드럽고
푹신푹신 따뜻하고
넉넉하고 푸짐하네
하얀눈이 포근포근
하염없이 내리던날
북극곰의 엉덩이가
나에게로 살짝왔네 ⓒ최용우
책구입링크/ https://vo.la/SfJbUS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