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7:1~27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짖굳다는 생각을 살짝(?) 합니다.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나이가 75세였습니다. 순명한 바로 그때 자식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굳이 25년이나 기다릴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인간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25년이라는 시간은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지난하고 힘겨워 보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 과정이 없었다면 아브라함이 과연 믿음의 조상으로 일컬어졌을지 의문입니다. 구원은 단숨에 이루어지는 대사건이지만 동시에 반드시 하루하루의 일상이 필요합니다. 시작과 끝 사이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과정 없다면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될 수 없습니다.
617438139_33428183143462888_3421144612006981573_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