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1~15 환대
“아브라함은 한창 더운 대낮에 천막 문 어귀에 앉아 있다가 웬 사람 셋이 자기를 향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을 보자마자 천막 문에서 뛰어나가 맞으며 땅에 엎드려 절을 드렸다. 손님네들 괜찮으시다면 소인 곁을 그냥 지나쳐가지 마십시오.”(18:2~3)
본문은 환대의 장면입니다. 환대를 국어사전에서는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함’으로 풀이합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 귀한 것을 아는 일입니다. 세상에 분쟁이 그치지 않고 엉망이 된 이유는 사람 귀한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에스파냐의 바로크 화가 무리요가 무릎 꿇은 아브라함의 환대 장면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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