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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307번째 쪽지!
□서로 복종하고
1.교회 공동체는 ‘피차(서로) 복종하라’ -에베소서5장21절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서로) 복종하라.”고 합니다. ‘복종’은 군대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군인은 상관을 마음대로 선택하여 복종하거나 불복종할 수 있는 권한이 없고 자기보다 계급이 높으면 무조건 ‘상명하복(上命下服)’을 해야 합니다. 만약 군대에 그런 위계질서가 없다면 군대 조직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2.에베소서 5장 21절 ‘피차(서로) 복종하라’는 말씀은 그 뒤에 나오는 구절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전제한 말입니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고(엡5:24절),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해야 하고(엡6:1), 종들은 상전에게 순종해야 한다.’(엡6:5-8)’ 성경은 각 개인의 상황에 맞게 특정한 권위 체계를 주권적으로 정해서 질서를 유지하게 했습니다.
3.특히 에베소서 6장은 ‘종과 상전’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종종 직장에서 상사가 지나친 ‘복종’을 강요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일터는 노예제도가 시행되던 로마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제도와 환경이기에 ‘복종’이라는 말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를 기울여 적용해야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주인이 볼 때는 열심히 일하는 척하다가 뒷전에 가서는 딴 짓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마음을 다해서 행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것과 똑같이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십시오.”(엡6:6)
4.교회 안에서의 ‘복종’은 높은 권위에 굴복하는 ‘복종’이 아니라 누가 누가 더 섬기나 ‘섬김의 복종’입니다. 이 원칙이 깨지는 순간 교회 안에서 파벌싸움이 시작됩니다.ⓒ최용우
♥2026.2.1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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