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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38-2.7】 아산세계꽃식물원
눈도 안 오는 회색빛 겨울에 ‘꽃’이 보고 싶어 작년 겨울에 갔던 ‘아산세계꽃식물원’에 다시 갔다. 이번에는 서울에 사는 두 딸들도 내려와서 함께 갔다. 가족이 또 한 페이지의 추억을 만들었다. 큰딸의 연출(?)로 거대한 거울에 비친 가족 사진을 찍었다.
작년에는 진한 향기가 나는 백합과 수선화꽃으로 온통 하얗고 노란색의 세상이었는데 올해는 백합과 수선화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 딸들은 꽃보다도 식물원에 터잡고 사는 길고양이들에게 빠져서 정신이 혼미해졌다. 고양이들은 스스럼없이 사람들의 손길에 몸을 맡겼고 그럴 때마다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먹을 것이 나왔다.
그렇게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잘 먹어서 몸집이 거대했다. 식물원에서도 고양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으니 길고양이와 서로 ‘공생공존’하는 것처럼 보였다. ⓒ최용우
https://liaf.kr/ 아산세계꽃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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