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1~15 비밀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라’는 말은 굶주린 백성에게 현실성 없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통치자의 무능을 비꼬는 말입니다.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아네트가 했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풍요한 삶을 산 이들은 결핍한 삶을 사는 이들의 고달픔을 모릅니다. 그러나 결핍을 경험한 이들은 풍요가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지 기억합니다.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나눌수록 커지고, 있는 자와 없는 자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질서의 세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진정한 풍요는 욕망이 아니라 나눔과 비움으로 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은혜는 그리스도인만 아는 비밀입니다. 비밀을 아는 자는 많지만 실천하는 자는 적습니다. 개혁자 루터의 친구 루카스 크라나흐가 이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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