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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물맷돌............... 조회 수 177 추천 수 0 2026.02.17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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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 편지 3633] 2026년 2월 16일 월요일  

 

    새롭게 하소서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2월 16일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 내내 계속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설날을 하루 앞둔 오늘 이곳 김포는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씨도 푸근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설날,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일요 편지를 보내놓고 일부 잘려서 보내졌습니다. 전부 받으신 분들도 있을 텐데 다시 받아보게 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조부모가 손주를 돌볼 때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틸뷔르흐대 연구팀은 조부모의 손주 돌봄이 노년층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2일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 ‘심리학과 노화’(Psychology and Aging)에 발표했습니다. 연구는 영국 노화 관련 연구에 참여한 노인 가운데 손주 돌봄을 한 2,887명과, 하지 않은 7,395명을 비교하는 식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꿈이 많았습니다. 북한에 있을 때도 나름대로 꿈이 있었고, 체계적인 목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세우는 꿈과 목표는 참 쓸데가 없구나!’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꿈과 계획표에는 탈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탈북의 어려움을 겪고 대한민국에 와서는 미용실에서 일했는데, 그 시절이 참 힘들었습니다. 북에 있는 어머니와 오빠를 데려오려고, 때가 올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일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저는 제가 목표하고 꿈꾸는 것은 다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세워서 그것을 좇아가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하나님께서 나에게 꿈을 주시면 그것을 꾸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것 시키시면 이거 하겠다고 그냥 순종하면서 편안하게 나아가는 게 낫습니다. 제가 해봤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 인생 계획에 탈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으리라고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해 봤을까요?

    그러나 굳이 꿈을 묻는다면, 다윗 같은 사람이 되어서 정치를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우나 좌나 어느 한 편이 되어서 진영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고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게 이거다 싶으면 그렇게 해보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두 체제를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 저 같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까 궁금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다만 누가 되었던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꿈이 하나님의 계획과 맞지 않다면 하나님께서 막으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시면 언젠가는 누구에게든 기회를 주실 거라 믿습니다.(출처; ‘목숨을 건 갈증, 자유’에서, 정유나 지음)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이들은 얼마나 복되랴.(잠29:18)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은 건강에서도 통한다.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자를 지킨다.(송영민)

    ●아랫부분은 원치 않으시면 읽지 않아도 됩니다. 

 

    손가락 모두 붙어 발가락으로 삯바느질

 

    ‘추재기이’는 조선 후기 시인 조수삼(1762~1849)이 자신이 살던 시대의 인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조수삼은 양반이 아니라 중인 신분으로 영조·정조 시대에 주로 활동했습니다. ‘추재’는 그의 호(號)입니다. ‘기이(紀異)’에서 ‘기’는 기록한다는 뜻이고, ‘이’는 이상하다·낯설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추재기이’는 ‘조수삼이 기록한 이상한 사람들’이란 뜻이 되겠습니다.

    책에는 거지, 기생, 도둑, 악사, 약재상, 장애인, 소금 장수, 낚시꾼, 상여꾼, 등짐꾼, 갓 만드는 사람 등 총 71명이 나옵니다. 조선 사회에서 사람들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삶과는 다르게 사는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자주 굶는 한 물지게꾼이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가 가여워 밥을 먹이곤 했습니다. 가뭄이 들고 마을의 우물과 샘물이 말라 버리면, 물지게꾼은 한밤중에 산으로 올라 누워 기다리다가 샘물이 차오르면 새벽에 물을 길어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 줬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밥 얻어먹은 은혜를 갚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리 저는 한 장애인은 안경알을 갈고 닦는 일로 먹고살았습니다. 종일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 택한 직업이죠. 그는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다가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달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안경을 갈고 닦는 법을 깨닫게 되지.” 달과 안경알은 모두 둥근 모양이고, 안경알을 갈고 닦는 일이 달을 보며 마음을 갈고 닦는 일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가락이 모두 붙어버린 여인이 있었습니다. 절구질도 다듬이질도 발가락으로 해냈습니다. 밤이면 발가락으로 삯바느질을 해 살림을 꾸렸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기까지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책에 소개되는 인물 중 한 명인 김호응은 서쪽 한강에서 배를 운행하며 가난하게 살았지만 어려운 이를 돕는 의협심이 깊었습니다. 길에서 말썽이 일어나면 늘 약한 사람 편을 들었고 때로는 자기 목숨까지 걸었습니다. 그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은 옳지 못한 짓을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추재기이’에는 형편이 어렵고 조건이 불리하지만, 전문적인 기술이나 재주를 익혀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신분도 낮고 사람들이 낮춰 보는 일을 하지만, 노력으로 삶을 당당히 꾸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추재기이’에 나오는 인물들 가운데 우리가 이름을 알 수 있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을 기록한 위인전은 많지만, 사실상 잊힌 보통 사람들을 기록한 책은 매우 드뭅니다. 조수삼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조선 후기 보통 사람들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하루하루 삶도 미래의 이야기이자 역사가 될 수 있습니다.(출처 ; [신문은 선생님]에서, 표정훈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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