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53~8:20 주님이 땅에 쓰신 글씨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우리의 모세 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8:4~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한 여인을 데리고 와 주님께 묻습니다. ‘모세의 법대로 하라’고 하면 무정한 사람이 되고, ‘용서하라’고 하면 모세를 부정하게 됩니다. 주님은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쳐라”하시고 몸을 굽혀 땅에 글을 쓰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다 도망치듯 돌아갔습니다. 주님께서 땅에 쓰신 글씨가 궁금합니다. 50년쯤 전 신학교 1학년 때 헬라어를 가르쳐주셨던 이순한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님은 그 자리에 서 있는 자들의 죄를 땅에 쓰셨습니다.” 남을 정죄할 만큼 의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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