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ttps://youtu.be/5NJwln1KowQ
2월25일 새 하늘과 새 땅 -이미 와 있는 열린 미래
주님,
밧모섬에 유배당한 요한은 환상 가운데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다고 합니다.(계21:1) 그가 본 환상의 실체가 자못 궁금합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처음 바다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없어졌다.”라는 게 무슨 뜻인지가 궁금합니다. 왜 있다가 없어지며 없던 것이 왜 새로 나타나는 건지요. 도대체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 사이에 어떤 궁극적인 차이가 있는 건지요.
어느 승려의 열반송처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않습니까. 산이 없거나 물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산이 물이 되거나 물이 산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해도 지금 여기서는 모든 현상이 분명한 사실(reality) 아니겠습니까. 아니 그것 말고는 우리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
그런데 새 하늘과 새 땅이라니요. 요한이 본 그 환상의 하늘과 땅은 도대체 언젠 현실이 되는 겁니까. 저는 이렇게 배웠고 이렇게 믿습니다. 무에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만 가능한, 종말로부터 오고 있는, 아니 이미 와 있는 열린 미래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의 토대이며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