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31~41 아브라함의 자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8:32)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정체성에 터하여 스스로를 자유민이라고 자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을 ‘죄의 종’으로 규정하며 자신만이 참 자유를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겉모습만 갖추었다고 해서 유대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롬2:28)는 바울의 맥락과 일치합니다. 종이 자유인처럼 살아서도 안 되지만 자유인이 종처럼 살아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렘브란트의 <유대인 신부>에서 보듯 참 자유인은 신뢰와 사랑의 따스함을 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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