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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55-2.24】 소복 소복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지며 슬슬 폼을 잡더니 밤새 소리없이 함박눈이 소복소복 내렸다. 경비실에서 송풍기로 눈을 다 불어버리기 전에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었다. 놀이터가 ‘동화 속의 하얀 나라’가 되어 있었다.
벌써 사람들이 뛰어다니며 발자국을 찍어놔서 발자국 없는 곳을 골라 사진을 찍었다. 시골 같으면 강아지들이 뛰어다니며 발자국을 찍었을 것인데, 도시에서는 혼자 돌아다니는 개가 있으면 당장에 떠돌이 개로 신고가 들어간다.
옛날에는 겨울에 왜 그리 눈이 많이 왔었는지... 요즘엔 기후 변화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눈 다운 눈 보기 힘들다. 겨울 산행을 해야 눈을 보며 눈 호강을 할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올 겨울엔 눈 산행을 한 번도 못 가고 지나간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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