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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64-3.5】 봄맞이 준비
수목원이니 목요일에 세종수목원에 다녀왔다. 2월에는 아산에 있는 세계꽃식물원에 다녀오는 것으로 대신했다. 3월의 수목원은 1월과 별다를 것 없이 썰렁하다. 사람들이 새봄맞이 준비로 화단을 정리하고 있었다. 웃긴 것은 전부 엉덩이에 동그란 엉덩이 의자를 하나씩 붙이고 있었다.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다가 힘들면 잠깐씩 앉는 ‘엉덩이 의자’는 정말 대박 아이템이다.
지금은 꽃들이 모두 땅속이나 나뭇가지에 숨어있어서 꽃볼일 없지만 금방 세상은 온통 꽃 세상이 될 것이다. 지금은 그 순간을 위해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다.
세종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고 다른 책 빌려 가방에 넣고 자전거를 빌려타고 수목원에 갔다가 한 바퀴 돌고 다시 그 자전거를 타고 집에까지 와 버렸더니 종아리가 뻐근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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