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12~19 기득권과 보수주의
주님은 ‘호산나,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는 외침 속에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으레 왕은 권력의 상징인 말을 타고 입성하기 마련입니다. 역사에서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는 왕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는 메시아 언약인 스가랴 9:9~10의 성취입니다. 메시아 정신이란 약하고 보잘것없는 것이 강하고 비범한 것을 부끄럽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이들의 간교한 욕망에 의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의 제자를 자처하는 이들 중에도 기득권에 매몰되어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보수화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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