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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74-3.15】 이응다리 해넘이
이응다리 옆에 살다 보니 자동으로 거의 이틀에 한번씩은 다리를 따라 뺑뺑 도는 것 같다. 강가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분다. 오늘도 춥지는 않은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몸이 으슬으슬했다.
다리를 따라 천천히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상징하는 1446m 거리를 돈다.
①하루 -시청 앞의 진입로가 0이고 시계 방향으로 24시간 시간 표시가 되어 있다.
②1년 -‘봄향기, 여름풀빛, 가을소리, 겨울풍경’이라는 4계절 주제로 눈꽃정원, 한글나무, 낙하분수같은 계절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순서대로 뺑 돌아 세워져 있다.
③일생 -‘사람의 일생’을 주제로 아이, 꿈, 청춘, 열정, 가족, 사랑, 황혼, 낭만을 상징하는 시소, 흔들흔들, 징검다리, 망원경 등등이 순서대로 설치되어 있다.
이응다리를 세종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들려고 나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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