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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교회에는 본 회퍼가 없는 것인가?

무엇이든 김요한 목사...............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6.03.26 07:19:43
.........
왜 미국교회에는 본 회퍼가 없는 것인가?
한 사람의 미치광이 때문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죽었고,
수많은 사람이 가족을 잃었으며,
수많은 사람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 미치광이(와 이스라엘에 있는 그의 동료)를 끌어내리지 않으면
자칫 앞으로 온 세상이 불바다가 될 수도 있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본 회퍼 목사는 히틀러를 가리켜 이렇게 일갈했다.
"술에 취한 운전자가 버스를 난폭하게 몰 때, 그 운전사를 (반드시)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 신앙이다."
그렇게 본 회퍼 목사는 히틀러를 제거하려다가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하지만 전 세계의 양심적인 기독신자들에게 본 회퍼의 숭고한 용기와 삶은 지금도 생생히 살아 있다.
나는 지금이야말로 미국의 개신교회에 제2, 제3의 본 회퍼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가 무려 두 번이나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개신교회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자본주의의 신을 섬기고 탐욕의 우상을 숭배하며 제국주의의 침대에서 잠을 자고 인종주의의 식탁에서 밥을 먹는 것을 기독교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의 얼빠진 개신교가 트럼프라는 괴물을 대통령 자리에 앉혀 놓고 전 세계를 괴롭히는 것이 벌써 몇년째인가.
결자해지라 했다.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미국의 개신교가 나서서 트럼프라는 괴물을 치워야 한다.
거리에 나서서 시위를 하고,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 우선주의와 일방주의 때문에 큰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하는 인류를 향해 용서를 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기꺼이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한마디로, 미국 교회가 정치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미국교회가 회개하는 데서 문제를 푸는 첫 단추가 제 자리를 찾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으리으리한 예배당 건물이 있고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찬양 퍼포먼스가 있다고 해서
교회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참된 교회는
올바른 역사 의식과 진실한 인류애를 향한 용기와 고난이 있는 것에 존재한다.
그동안 미국 개신교는 본 회퍼에 대한 책을 무던히도 출판했다.
하지만 본 회퍼를 들먹이고
본 회퍼를 이용해서 밥 벌이를 도모하는 신학자와 설교자가 아니라,
본 회퍼 같은 삶을 살려는 목사가 필요하다.
세계 최대의 개신교국가라는 미국 교회에 그런 인물이 정녕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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