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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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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욜입니다.
금붕어 물갈아 주는 날이군요
자신에게 속한 보잘것 없는 미물이라도
사랑으로 보살피는 삶은 참 자유롭게 행복함을 느끼며
오늘은 우리가 보살피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볼펜 한자루라도 소중히 하고 싶은 날입니다.
주님같은 님들은 라일락에게 아름답게 소중한 분들입니다.
오늘은 김종원님의 시를
뭣 하나 부침없이 순수한 시만
보내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시길 라일락이 오늘도 소원하며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김 종원 詩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너무 높은 곳에 있는 당신
감히 바라보지 못하고
그저 생각만 하는 나에게
눈 낮추어 키를 맞추어 주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상사는 길이 보이지 않을때
내가 아는 당신이라면
무엇을 하더라도 꼭 이룰거라고,
그렇게 말해주며
따스한 눈으로 눈까지 맞추어주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주면 줄 수록 더욱 더 가득히 고이는
끝이 없는 바다와 같은 사랑을 지니고 있는
이 세상 무엇보다 더 넓은 당신처럼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 모든것이 무리라면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면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된다는게 내겐 무리라면
혹시,
당신과 같은 사람을 가질 수는 없을까
많은 무리가 따르더라도
당신과 같은 사람을 가질 수는 없을까
당신과 같은 사람을 가질수는 없을까...
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살며 시 쓰며>
금붕어 물갈아 주는 날이군요
자신에게 속한 보잘것 없는 미물이라도
사랑으로 보살피는 삶은 참 자유롭게 행복함을 느끼며
오늘은 우리가 보살피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볼펜 한자루라도 소중히 하고 싶은 날입니다.
주님같은 님들은 라일락에게 아름답게 소중한 분들입니다.
오늘은 김종원님의 시를
뭣 하나 부침없이 순수한 시만
보내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시길 라일락이 오늘도 소원하며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김 종원 詩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너무 높은 곳에 있는 당신
감히 바라보지 못하고
그저 생각만 하는 나에게
눈 낮추어 키를 맞추어 주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상사는 길이 보이지 않을때
내가 아는 당신이라면
무엇을 하더라도 꼭 이룰거라고,
그렇게 말해주며
따스한 눈으로 눈까지 맞추어주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주면 줄 수록 더욱 더 가득히 고이는
끝이 없는 바다와 같은 사랑을 지니고 있는
이 세상 무엇보다 더 넓은 당신처럼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 모든것이 무리라면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면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된다는게 내겐 무리라면
혹시,
당신과 같은 사람을 가질 수는 없을까
많은 무리가 따르더라도
당신과 같은 사람을 가질 수는 없을까
당신과 같은 사람을 가질수는 없을까...
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살며 시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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