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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JbGozLoYgU
4월4일 무덤 속에서 -사흘 동안 죽음을 경험하셨던
주님,
유대인의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의 몸은 안식일이 끝나는 토요일 저녁 이후까지 그대로 무덤에 묻혀 있었습니다. 사람의 몸은 흙에서 왔으니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치에 예수님의 몸도 철저하게 지배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과 생명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될 수 있습니까? 그런 일이 실제로 가능합니까? 제 생각으로는 그 사실을 이해하기가 어려우니, 가르쳐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전의 모든 인간이 간 그 길을, 그 이후의 모든 인간이 가야만 할 그 길을 성육신의 하나님으로서 가신 겁니다. 그 무덤은 곧 하나님의 죽음이 발생한 곳입니다. 그 무덤을 통해서 이제 하나님이 죽음의 자리에도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주님,
아무에게도 예외가 허락되지 않은 무덤 속의 운명을 눈앞에 두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무덤이야말로 참된 위로이며 희망입니다. 그 결정적인 순간에 절망과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사흘 동안 죽음을 경험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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